조현 장관 "'두 국가' 해법이 이-팔 분쟁 해결 유일한 길…적극 동참"제80차 유엔총회 중동·우크라이나 안보리 브리핑 공식회의 주재
|
![]() ▲ 외교부 페이스북 소식그림 © |
이후 개최한 우크라이나 안보리 브리핑 공식회의에는 우크라이나 젤렌스키 대통령과 미국 루비오 국무장관 등이 참석했다.
조 장관은 이번 안보리 브리핑 공식회의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3년 이상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러시아 드론의 폴란드 영공 침공 등에서 알 수 있듯이 전장이 우크라이나에만 국한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특히 민간인과 민간시설에 대한 무차별 공격이 국제 인도법 위반이라면서 즉시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이와 함께 "우크라이나의 주권, 독립, 영토보전을 지지한다는 우리 입장을 재확인하고 우크라이나 민간인의 고통을 덜기 위해 우크라이나를 지원해 왔다"며 "앞으로도 추가적인 지원 방안을 계속 검토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조 장관은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 협력에 대해 중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러시아와 북한 간 탄도미사일과 무기 이전, 병력 파견 등은 유엔 헌장과 안보리 결의의 명백한 위반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는 국제 비확산 체제를 훼손하고 전쟁을 장기화하며 한반도를 포함한 역내 안보에도 중대한 위협을 가하고 있다"면서 "러시아와 북한에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는 모든 활동을 즉각 중단하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이번 중동과 우크라이나 안보리 브리핑 공식회의 주재는 안보리 9월 의장국으로서 국제사회 최대의 안보현안 해결 논의를 위해 한국의 책임 있는 역할과 기여 의지를 보여주고 리더십을 발휘한 계기로 평가된다.
정부는 2024~25년 임기 유엔 안보리 이사국으로서 한반도 문제뿐만 아니라 국제평화와 안보를 위협하는 글로벌 현안 대응에 있어 필요한 역할을 수행해 나가기로 했다.